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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성장 지원

[증여]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의 이해와 적용 방법

by Market-O-My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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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성장 지식 플랫폼 <마켓오마이>입니다. 최근 증여, 상속에 대한 고민으로 땅을 보유한 자산가들이 대형 브런치 카페를 만들고, 10년간 유지해 자녀에게 물려주면 세금이 면제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서 소위 "가업승계"를 통해 과세특례를 적용받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가업승계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기업의 지속성을 위해 자녀 등 후계자에게 원활히 사업을 승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세금 부담을 줄여 기업의 세대 간 승계를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의 주요 요건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할 때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는 중소기업 또는 매출액 5,000억 원 이하 중견기업의 경영자가 생전에 가업을 자녀에게 승계할 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가업 승계를 위한 주식 증여 시 특정한 세율로 증여세를 낮춰 주며, 일정한 사후 관리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이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세대 간 승계를 원활히 수행하고, 경영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요건:

  • 대상 기업: 10년 이상 경영된 중소기업 또는 매출액 5,000억 원 이하의 중견기업.
  • 증여자 요건: 증여자는 60세 이상이면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지분의 40%(상장법인의 경우 20%) 이상을 10년 이상 보유한 자여야 합니다.
  • 수증자 요건: 자녀 등 수증자는 18세 이상 거주자로, 증여세 신고기한까지 가업에 종사하고 3년 이내에 대표이사로 취임해야 합니다.

 

2.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와 가업상속 공제의 차이점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와 가업상속공제는 각각 가업 승계를 지원하는 세제 혜택이지만 적용 시점과 요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 제도를 비교하여 상황에 맞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용 시점: 증여세 과세특례는 생전 증여에 대해 적용되며, 가업상속공제는 사망 시 상속에 따라 적용됩니다.
  • 공제 한도: 증여세 과세특례는 최대 600억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가업상속공제는 최대 600억 원까지 상속 재산에서 공제됩니다.
  • 사후 관리 요건: 증여세 과세특례는 증여 후 5년간 대표이사직 유지, 가업 영위, 지분 유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업상속공제는 10년간 가업 영위, 고용 유지, 자산 처분 제한 등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 계획과 후계 구도에 따라 생전 증여와 사후 상속 중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한지를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생전에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경우, 증여자가 사망 시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업상속공제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3. 가업승계 증여서 과세특례 사후 관리 요건과 주의사항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이후에는 사후 관리 요건을 준수해야 혜택이 유지됩니다. 사후 관리 요건은 주로 승계된 기업의 경영 지속성과 지분 유지, 수증자의 대표이사직 유지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합니다. 요건을 위반할 경우, 감면받은 세금이 추징되고 이자상당액이 부과되는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표이사 유지: 수증자는 증여 후 3년 이내에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이후 5년간 이 직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 가업의 지속성: 증여일로부터 5년간 가업을 계속 영위해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주된 업종을 변경하거나 1년 이상 휴업 또는 폐업해서는 안 됩니다.
  • 지분 유지: 증여받은 주식의 지분을 5년간 유지해야 하며, 이 기간 동안 지분 감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반 시 문제점:

  • 감면받은 세액 추징: 특례로 감면된 증여세 전액이 추징되며, 이에 대한 이자상당액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경영 지속성 유지 어려움: 가업의 업종을 변경하거나 사업 중단이 불가피할 경우, 혜택 유지가 어려워지므로 이를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사전 대비: 경영 계획을 세워 사후 관리 요건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영진의 준비: 후계자의 리더십을 빠르게 구축하고, 임직원의 협조를 통해 대표이사 취임 및 경영 지속성을 지원해야 합니다.
  • 법률 및 세무 전문가와의 협업: 복잡한 요건과 과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4.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위한 서류 준비와 절차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증여세 신고와 함께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업승계 주식 등 특례신청서: 증여세 신고 시 함께 제출하며, 가업의 현황, 증여자와 수증자의 정보 등을 기재합니다.
  • 가업 영위 사실 증명서류: 가업이 10년 이상 지속되었음을 증명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합니다.
  •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 증명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를 확인합니다.
  • 수증자의 가업 종사 및 대표이사 취임 관련 서류: 수증자가 가업에 종사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음을 증명하는 재직증명서, 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합니다.

이 모든 서류를 정확하게 작성하고 제출함으로써 특례 혜택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는 중소 및 중견기업이 세대 간 원활한 승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 요건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세제 혜택을 최적화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고려사항

  • 사후 관리 요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한 철저한 대비
  • 기업의 경영 전략과 재무 구조에 맞춘 승계 계획 수립
  • 제도 활용 시 세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법적, 행정적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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